RSV바이러스 RS바이러스 증상은? 백신 예방접종 언제?

RSV바이러스 RS바이러스 증상은? 백신 예방접종 언제?

우리 아이가 갑작스러운 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는데 RS바이러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바이러스라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흔한 바이러스로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나 고령자가 주로 걸린다고 합니다. 일반 감기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좀더 강한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RSV라고 불리우는 RS바이러스란 무엇인지 그리고 증상과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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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RS바이러스)

RS바이러스는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라고 불리으며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 일종으로 주로 코, 목, 폐을 감염 시킵니다. 감기와 워낙 증상이 비슷하여 감기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RSV 감염증은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2023년에는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RS바이러스 특히 영유아에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감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RS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아이들의 장난감, 수건, 담요 등에도 장시간 살 수 있으므로 자주 살균이나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RSV(RS바이러스) 원인

RS바이러스는 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으로 쉽게 전파됩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이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전염됩니다. 그리고 전염이 쉬어 집단 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기관 등에서는 더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RSV(RS바이러스) 증상

RS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2 ~ 8일 동안의 잠복기를 거치며,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맑은 콧물, 기침, 미열, 식욕감소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인후통과 심한 발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과 안전을 취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령자와 같이 면역이 약하여 증상이 심한 경우 숨쉬기가 어려워지거나, 기관지염이나 폐렴, 청명음, 청색증이 있을 수 있으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이 힘들어지며 수유를 거부해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 부족으로 인한 청색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RS바이러스의 감염증의 가장 많은 합병증은 폐렴, 만성 호흡기 질환, 저산소증 또는 호흡곤란입니다. 

 

RSV(RS바이러스)백신 예방접종

RS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은 손을 자주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 가리기, 아픈 사람 피하기, 장남감 등 자주 청소하기 등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RS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할 수 없습니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만큼 RS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예방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RSV 예방 접종은 1회 접종하며, 60세 이상의 고령자와 임산부 또는 고위험의 청소년과 성인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RSV 감염증은 생후 1년 미만의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만큼 산모가 백신을 맞아 항체를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예방 접종 시기는 임신 32주에서 36주 사이를 권장하며 32주 근방에 맞으면 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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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바이러스는 고련자와 신생아들에게 특히 흔하지만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백신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고위험자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RSV라고 불리우는 RS바이러스란 무엇인지 그리고 증상과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