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입니다. 저 역시 최근 들어 쌀도 건강하게 먹기 위해 백미보다는 잡곡이나 현미 등을 먹기 시작 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오분도미 쌀의 효능과 뜻 그리고 현미와는 어떻게 다른지와 밥짓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분도미의 뜻
이름도 생소한 오분도미!! 생선의 일종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는 이름입니다. 쌀은 도정할 때 속 껍질을 얼마나 벗기는지를 이름을 달리 합니다. 쌀을 껍질을 벗기는 도정기는 0~14단계까지의 압력으로 쌀 껍질을 벗깁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압력이 세져 껍질을 더 많이 깍아내게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백미는 13분도 정도로 벼의 껍질을 벗겨내어 쌀눈의 20 ~30% 정도 붙어 있습니다. 현미는 겉껍질인 왕겨만 벗기고 속껍질은 벗기지 않은 쌀을 말합니다. 오분도미는 백미와 현미의 중간인 5분도 정도의 압력을 가해서 속껍질을 벗겨낸 쌀로 쌀겨의 50%를 벗겨낸 쌀을 말합니다. 쌀겨의 70%까지 벗겨낸 칠분도미도 있습니다.
오분도미의 효능
오분도미는 백미와 현미 중간 정도로 껍질을 벗겨낸 만큼 현미와 백미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백미보다 칼슘과 인의 함량이 2배 많고, 철, 비타민B, 나이아신은 3~4배가 많으며 비타민E는 10배나 더 들어있어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여 식사량 조절에 좋으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등에도 좋습니다. 당지수 역시 낮아 당뇨 환자가 먹기에도 좋습니다.
오분도미는 현미보다 거친 느낌이 적어 처음 먹는 사람이라면 거부감이 있겠지만 현미를 즐기는 사람은 편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오분도미 밥짓기
오분도미로 밥을 짓을 때는 일반 백미보다 거칠기 때문에 장시간 물에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적어도 2~3시간을 불리고 겨울에는 3~4시간 정도를 불리는 것이 밥맛을 좋게합니다. 충분히 오분도미를 불렸다면 소금을 조금 섞어 압력밥솥을 이용에 밥을 하고 충분히 뜸을 들이면 됩니다.
현미는 5~6시간 정도를 불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오분도미 쌀의 효능과 뜻 그리고 현미와는 어떻게 다른지와 밥짓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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