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생밤 효능과 밤 보관법 그리고 맛있게 밤삶기!!!

겨울에 고구마와 더불어 많이 찾는 간식인 밤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여러 먹는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특히 남여노소 모두가 좋아 하는 생밤의 효능과 보관방법 그리고 맛있게 밤을 삶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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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의 효능

밤은 여러 방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구워서도 쪄서도 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으로 먹게 되면 영양소의 파괴 없이 생방이 가진 모든 성분의 영양을 모두 섭취가 가능합니다.

 

밤에는 전분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되고 100g당 160kcal의 열량이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칼슘까지 들어있어 완전식품에 해당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피부에 졸으며 타닌 성분도 들어 있어 설사나 배탈 등의 소화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생밤은 알코올 분해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카로티노이드 성분도 들어 있어 야맹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밤 보관법

금방 수확한 밤은 신선하고 벌레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벌레가 있는 밤은 다른 밤들도 상하게 하므로 구매하게 되면 상처가 있거나 구멍이 있는 밤은 먼저 골라 냅니다. 나머지 밤들은 흐르는 깨끗한 물로 세척합니다.     

 

1차로 선별했더라도 상하거나 벌레나 벌레알이 있는 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벌레먹은 밤을 찾는 방법은 소금물에 담가 두는 것입니다. 1리터 정도의 물에 10g의 소금을 섞어 녹인 후 밤을 소금물에 1~2 시간 정도 담가 두면 됩니다. 벌레 먹은 밤은 물에 뜨게 되니 구분이 바로 가능합니다. 벌레알 역시 사라지니 안전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밤을 소금물에 담가 두면 밤을 장시간 보관 후 먹을 수 있으며 수분이 빠져나가 단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껍질도 쉽게 깔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밤은 밀폐 용기 보다는 신문지나 구멍을 낸 지퍼백을 이용하여 잘 싼 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보관 온도는 영하 1~1.5도가 적당하며 저온숙성을 통해 당도를 올리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잘 보관하더라도 맛있는 밤을 먹기 위해서는 구매후 한달 안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있게 밤 삶고 찌는법

구워먹거나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밤을 삶아 먹는 것도 맛이 좋습니다. 특히 삶게 되면 속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삶은 밤을 작은 스푼으로 떠 먹는 것이 별미입니다.

 

벌레 먹은 밤은 먼저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 1차로 세척합니다. 다음 소금물에 잘 세척한 밤을 1~2시간 정도 담가 2차 세척을 해 벌레알을 제거 합니다. 흐르는 물로 추가로 씻은 다음 밤이 완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삶아 줍니다. 센불에 7~8분을 끓이고 추가로 중불에 20분 정도 더 삶아 줍니다. 

 

 밤을 삶게 되면 밤 안에 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밤을 찜기에 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밤을 찜기에 찔 때는 센불에 10분을 찌고 중불에 25분 정도를 더 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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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맛있고 몸에도 좋은 밤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밤의 효능과 보관방법 그리고 맛있게 밤을 삶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