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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아만 걸리는 간모세포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술 치료에 대해

by saengsanegview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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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만 걸리는 간모세포종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술 치료에 대해

간모세포종증상

우리 몸의 간은 해독 작용 뿐 아니라 여러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런 간에 암이 생기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치료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소아에게 흔히 생기는 간모세포종은 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의 일종으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아에게만 드물게 걸리는 간모세포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술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모세포종 뜻

간모세포종소아나 영유아들의 간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악성 종양입니다. 주로 3세 미만의 아기의 간에 발생하며 간의 우엽에서 발생합니다. 소아 간암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전체 소아 간암 중 65%로 차지합니다. 100만명의 소아 중 1명 정도 발생하는 드문 질환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 악성 종양인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간모세포종은 일반적인 간암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인에게 발병하는 간암은 바이러스나 기저질환고 주로 연관되어 있지만 간모세포종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간모세포종증상

 

간모세포종 원인

다른 소아청소년 암과 같이 간모세포종 역시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혈당이 자주 생기는 폰 기르케병, 몸이 비대칭으로 자라는 반신 비대 증후군, 혀가 크거나 탯줄 탈장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백위드-위드만 증후군, 암이 잘 발생하는 이프라우메니 증후군, 염색체가 하나 더 많은 18번 삼배체 증후군, 선천성 가족성 폴립증 등을 가지고 있는 소아의 경우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모세포종증상

 

간모세포종 증상

일반 간암과 같이 간모세포종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복부에 통증이 없는 종괴(덩어리)가 발견이 되며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 식욕부진, 활당,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모세포종증상

 

간모세포종 진단

간모세포종의 진단은 간 기능 확인을 위해 혈액 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알파-페토프로틴(AFP)의 수치를 확인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간모세포증은 알파-페토프로틴(AFP) 수치가 올라가는 대표적인 종양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반드시 간모세포종은 아니지만 소아의 경우 간모세포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며 전산화단층촬영(CT)를 통해 간의 상태와 종양의 크기, 수술 절제 가능성, 병변이 없는 부분의 간 기능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또한 주변 혈관과 림프절로 종양이 침범했는지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드물지만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전산화단층촬영과 두부 전산화단층촬영, 뼈 스캔, 전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도 시행하게 됩니다. 

 

간모세포종 치료

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양의 완전한 절제입니다. 간모세포종도 마찬가지로 간의 일부를 절제하면서 종양을 완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 시 종양이 너무 크거나 전이되어 완전 절제가 어렵다면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의  항암치료를 통해 크기를 줄인 후 종양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치료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전이를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모세포종은 다른 암과 같이 치료가 되더라도 제거되지 않은 미세 암세포에 의해 재발이 가능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며 혈액 검사를 통해 알파-페토프로틴(AFP) 수치를 확인하고 복부 초음파검사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및 흉부 X-Ray 등을 받게 됩니다.


간모세포종은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고 관리하면 충분이 회복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지금까지 소아에게만 드물게 걸리는 간모세포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술 치료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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