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정상수치는 얼마? 혈압 낮추는 법 실천하기!!

피는 우리의 몸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5L 정도나 됩니다. 이 피가 혈관을 따라 흐르면서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이 혈압입니다. 혈압은 너무 낮아도 너무 높아도 우리 몸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혈압의 정상 수지는 얼마인지 그리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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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정상 수치

혈압은 심장이 움직이면서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을 사이로 변합니다. 최고 혈압(수축기압)은 심장이 최대로 수축하여 좌심실에서 혈액이 박출된 직후인 수축기 혈압이며, 최저 혈압(이완기압)은 심장이 최대로 이완하여 좌실심로 혈압이 유입되는 확장기 혈압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이 일정한 정상 수치를 유지합니다. 혈압을 부위마다 그리고 혈관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동맥압을 혈압이라고 합니다. 보통 팔꿈치 위쪽의 큰 혈관인 상완동맥을 측정합니다. 

 

혈압의 정상 수치는 수축기 혈압 100~130mmHg이며, 이완기 혈압 70~85mmHg 내외입니다.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고혈압이며, 낮으면 저혈압입니다. 그리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가 40mmHg이면 정상이고 80mmHg가 넘어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18세 이상의 성인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혈압을 분류하는 방법입니다. 

분 류	구 분	최고 혈압(mmHg)	최저 혈압(mmHg)
위 험	저혈압	90 미만	60 미만
정 상	정상혈압	120 미만	80 미만
정 상	고혈압 전단계	120 ~ 139	80 ~ 89
위 험	1기 고혈압	140 ~ 159	90 ~ 99
위 험	2기 고혈압	160 이상	100 이상

 

보통 최고혈압 140 mmHg, 최저혈압 90 mmHg 이상은 고혈압으로 분류되며, 최고혈압 90 mmHg, 최저혈압 60 mmHg 미만이면 저혈압에 해당합니다. 

 

해당 수치의 혈압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받아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혈압의 이상 증상

고혈압 증상

고혈압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잘 느끼고 조금만 활동을 해도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을 자각할 때는 이미 고혈압이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은 뇌, 동맥, 눈, 심장, 신장 등 대부분의 장기에 영향을 끼치는 병입니다. 고혈압의 합병증으로는 뇌졸증, 동맥경화, 신부전증, 시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고혈압만큼 저혈압도 위험한 병입니다. 저혈압의 증상은 빈혈,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시야가 까맣게 보이기도 하며 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혈압은 뇌와 장기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감소하며 집중력 감소, 인지 기능 장애, 만성피로 증후군, 심하면 우울증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혈압 낮추는 법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이 올라가는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부모로부터의 유전, 소금의 과다 섭취, 술, 담배, 비만,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나트륨의 섭취량을 줄이고 건강한 식단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등의 가공식품을 줄이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이나 바나나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술과 담배를 고혈압 뿐 아니라 모든 병의 원인이니 끊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음악을 듣거나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을 하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만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장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혈압 관리에 중요합니다. 매일 하루 1.5 ~ 2L의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혈압 특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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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소리 없이 망가트리는 질병인 고혈압, 고혈압 만큼 무서운 저혈압!! 나이를 먹을수록 혈압 관리는 필수입니다. 생생한 매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혈압의 정상 수지와 혈압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