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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원경왕후 죽인 학질!! 학질의 뜻과 증상은?? 전염 여부도!!

by saengsanegview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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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죽인 학질!! 학질의 뜻과 증상은?? 전염 여부도!!!

학질뜻

학질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던 무선운 질병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치료약이 없어 왕비까지 목숨을 잃을 정도로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질의 뜻과 증상 그리고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학질 뜻

학질은 말라리아의 옛 우리말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인해 전파되는 기생충병의 일종입니다. 한번 감염이 되면 감기와 같은 오한, 발열, 발한 등이 일어 납니다.

 

학질은 오랜 기간 인간을 괴롭혀온 질병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부터 학질이 등장하며 조선 시대에는 가장 질병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세종대왕의 어머니인 원경왕후가 학질에 걸려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모든 모기가 학질을 감염시키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의 얼룩날개모기의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질뜻

 

우리나라에서 학질은 1979년에 완전히 퇴치 되었지만 1994년 다시 토착 학질이 재발병하였습니다. 하지만 말라리아 약이 좋아 사망률이 낮고 치료가 옛날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3일 정도 열이 나며 심하게 아프기는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학질의 발병 위험이 높은 지역은 인천광역시와 일부 경기도 북부 그리고 강원도에도 주로 발병하며 일부 서울 지역에서도 간간히 학질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질 증상

학질인 말라리아는 감염 후 8일에서 25일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규칙적인 발열입니다. 이는 말라리아 원충이 적혈구를 먹으면서 번식하여 발생합니다. 48 ~ 72시간을 주기로 열이 올랐다가 내려갔다를 반복합니다.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여 병원에서도 오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오한, 근육통, 두통, 설사, 구토, 황달 등이 발생합니다.

 

학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손상된 적혈구가 많이 쌓이게 됩니다. 이 손상된 혈액 세포를 제거하는 일을 하는 비장에 손상된 적혈구가 되고하게 쌓이게 되면 비장이 부어 오르거나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질뜻

 

학질 전염

학질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모기에게 물리게 되면 걸리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학질은 사람 사이에 직접적인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모기에게 물리지 말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가는 경우에는 예방 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과거에는 학질은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왕비가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며 약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효과적인 치료제와 예방 약이 많이 개발되어 예전 만큼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인 만큼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학질의 뜻과 증상 그리고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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