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 증상과 치료법은? 췌장암과 담석의 연관성에 대해!!

췌장암 초기 증상과 치료법은? 췌장암과 담석의 연관성에 대해!!

췌장이라고 하면 좀 생소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소화에 필요한 이자액과 인슐린 등을 분비하여 소롸를 돋고 혈당을 일정하게 조절하게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기는 암으로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높아 최악의 암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암 중에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췌장암의 초기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췌장암과 담석의 연관성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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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췌장암은 소화 기간 중 하나인 췌장에 걸리는 암입니다. 췌장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액을 운반하는 췌관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를 췌관 선암종(PDAC)이라고 합니다. 사망률이 높으며 주위의 다른 장기로 전이률이 높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췌장암의 80%가 발생하는 췌장의 머리부분에 췌장암이 발생하면 황달이나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이 췌장 꼬리 부분에 발생하면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은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있을 수 있으며 심하게 아픈 경우 등까지 아프게 됩니다. 만약 몸을 구부렸을 때 복통이 줄어 들면 췌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통이 아주 심한 경우라면 이미 종양이 커져있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을 바로 찾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나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통 : 췌장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배꼽 위쪽에서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등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화 불량 및 식욕부진 :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불량,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 식사를 평상 시와 동일하게 하지만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면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황달 : 췌장 머리에 암이 발생하면 담즙의 흐름을 막아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진해지며, 대변 색이 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족력 :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당뇨병 발생 또는 악화 :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므로, 췌장에 이상이 있으면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 등 통증 : 췌장암이 진행되면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 및 치료

췌장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위험 요소를 줄임으로써 발병 위험을 낮출 수는 있습니다. 췌장암의 가장 위험 요인 중 하나인 금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성적인 췌장염이 있다면 바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비만 역시 췌장암에 취약하니 고지방 식단을 피하고 저지방 고단백 식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확률이 높아집니다. 췌장암 역시 예외는 아니며 1, 2기 에 발견 시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으로서도 수술을 통한 치료는 완전 치료는 되지 않으며 초기에 발견된 1기 췌장암 환자의 40%만 5년 동안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4기에 발견되면 수술을 하더라도 생존율을 올릴 수 없으며, 암의 진행을 막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보통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3, 4기에는 평균 5개월 정도만 생존이 가능라며 1년 이상 생존률도 20%에 불과합니다. 

 

췌장암과 담석 관계

췌장과 담낭은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 담석이며 이 담석은 췌장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석은 콜레스테롤이나 담즙 색소 등으로 인해 생긴 결석이 원인입니다.

 

이 담석 질환이 오래 될수록 췌장 부위의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만성화 되면서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암까지 진행될 가능성은 낮은 수준이지만, 췌장암 가족력이 있고 담석 질환이 있다면 췌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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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인 췌장암은 한번 걸리면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발견이 되더라도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요인을 줄기는 것이 최선이며 담석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갑작스러운 복통, 체중 감소,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한번 쯤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췌장암의 초기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췌장암과 담석의 연관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