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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들기름과 생들기름의 차이는? 효능, 부작용, 먹는법, 보관방법 총정리

by saengsanegview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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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과 생들기름의 차이는? 효능, 부작용, 먹는법, 보관방법 총정리

생들기름

들기름은 들깨에서 추출하는 기름으로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던 식용유로, 특히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역시 건강을 생각하고부터는 많이 먹고 있습니다. 들깨를 어떻게 추출하는지에 따라 그냥 들기름과 생들기름으로 나눠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들기름과 생들기름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과 보관방법 등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기름과 생들기름의 차이

일반적인 들기름은 들깨를 볶아 추출하게 됩니다. 들깨는 오래 볶을수록 색이 탁해지고 고소한 맛과 향이 진해집니다. 그래서 볶은 들깨로 추출한 들기름 역시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더 고소합니다. 하지만 오래 볶을수록 몸에 좋은 성분들은 줄어들고 나쁜 성분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고소하고 향이 진하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볶은 들기름과는 다르게 들깨를 볶지 않고 저온으로 압착해 들기름을 만든 것이 생들기름입니다. 이름 그대로 들깨를 가열하지 않고 뽑은 들기름입니다. 생들기름은 색이 연한 노랑색으로 더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향은 은은한 들깨 향이 나며 맛은 생들깨 고유의 맛이 납니다.

종류 제조
들기름 가열하여 압착 진한고 어두운 색 고소한 맛 고소한 향
생들기름 저온 압착 연한 노란색 들깨 고유의 맛 들깨 특유의 향

생들기름

생들기름 효능

들기름과 생들기름은 모두 오메가-3 지방산알파-리놀렌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볶는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생들기름이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 토코페롤 등도 생들기름에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있습니다.

 

생들기름의 효능은 볶은 들기름과 비슷합니다. 

  • 혈관 건강 및 혈압 조절
  • 콜레스테롤 및 활성 산소 제거
  • 피부 건강
  • 다이어트 효과
  • 소화기능 개선
  • 항산화 작용

들기름의 더 상세한 효능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메가-3 풍부한 들기름 효능과 부작용은? 보관방법? 계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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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풍부한 들기름 효능과 부작용은? 보관방법은? 계란 궁합!!들기름은 참기름과 함께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용유입니다. 저 역시 들기름 막국수나 들기름 계란 후라이 등 들기름으

saengsanegview.tistory.com

 

생들기름 부작용

생들기름은 적당량을 먹으면 몸에 좋고 안전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소화 불량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특히 한 숟갈에 12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과하게 섭취 시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응고를 늦추는 효과가 있으니 혈액 응고와 관련된 질환이나 수술을 앞둔 경우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생들기름 보관방법

생들기름은 산패에 잘 되므로 보관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공기와 닿거나 상온의 온도에서는 쉽게 산패가 되고 빛에도 약합니다. 

생들기름은 4도 이하의 냉장 보관해야 하며 공기와 빛이 닿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저장해야 합니다. 

  • 4도 이하 저온 보관
  • 공기 접촉 최소화를 위해 밀폐용기 사용
  • 직사광선 및 고온 피하기

생들기름 먹는 법

생들기름은 볶지 않았기 때문에 열에 약합니다. 건강에 가장 좋은 섭취법은 생으로 먹는 것입니다.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최상의 생들기름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반 숟가락을 매일 섭취 시 생들기름의 효능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1. 아침 공복에 반 숟가락의 생들기름을 먹기

2. 나물 무침이나 국 등에 넣어 먹기

3. 비빔밥 등에 참기름 대신 넣기

 

생들기름을 볶음 요리 등을 위해 가열을 할때는 연기가 나지 않을 정도까지만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연점이 170 ~ 180도이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경우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볶음 요리는 다른 식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17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들기름과 생들기름은 제조 과정의 차이만 있을 뿐 영양소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의 식성에 맞는 들기름을 선택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들기름과 생들기름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과 보관방법 등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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